서울시 ‘안심통장’ 지원사업, 자영업자 위한 금융 안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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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 낮은 자영업자도 최대 1,000만원 지원
서울시가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해 최대 1,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‘안심통장’ 사업을 시작한다. 이 사업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운영되어,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사용하고 사용한 기간만큼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.

1. ‘안심통장’이란?
안심통장은 신용이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사업이다. 최대 1,000만 원 한도로 운영되며, 필요할 때마다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어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하다.
2. 주요 지원 조건
- 지원 대상: 신용등급이 낮아 기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
- 지원 한도: 업체당 최대 1,000만 원 (서울신용보증재단 기보증잔액 합산 1억 원 초과 시 지원 불가)
- 상환 조건: 1년 만기 일시상환,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 가능
- 대출 금리: 연 5% 내외 (CD 금리 + 2.0% 이내 변동금리 적용)
- 보증료: 연 1% 수준 (연 8만 5,000원 상당)
3. 신청 방법
신청은 3월 27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.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,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승인이 완료된다.
4.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?
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2만 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금융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대출 심사가 까다로운 기존 금융권과 달리, 비교적 신속하고 간편한 절차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.
자주 묻는 질문들
Q1. 신청 자격이 어떻게 되나요?
A1.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자로, 신용평점이 NICE 기준 600점 이상이며,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가 200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.
Q2. 보증료는 어떻게 납부하나요?
A2. 최초 대출 실행 시 1년 치 보증료(약 8만 5,000원)를 납부하며, 연장 시 동일한 요율로 추가 납부해야 합니다.
Q3. 신청 후 언제 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?
A3. 신청 후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승인되며, 승인 후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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